일상직장
회사 기획팀에서 너무 갈군다
383주 전
회사 기획팀 시키들 진자 사람 피말리는데 천재임ㅋㅋㅋ 일단 이새끼들은 절대 소리를 안지름 그게 더 무서워 단톡방에 개개발자님~ ㅠㅠ 혹시 지금 통화 가능하새요? 하고 귀여운 이모티콘 보내는데 이거 받는순간 심장 덜컹함 왜냐면 통화 누르자마자 지옥문 열리거든 전화 받으면 목소리 개스윗하게 아 별건 아니구여 메인에 버튼 하나만 그냥 추가해주심 안대여? 10분이면 하잔아요 이지랄함 아니 그 겉보기에 버튼 하난데 뒤에 데이터베이스 다 뜯어고치고 레거시 코드 수백줄 갈아엎어야대서 내가 한숨 푹 쉬면 아 역시 개발자님 클라스면 금방 하실줄 알았는대 아쉽내여ㅠㅠ 이러면서 은근 가스라이팅 시전함 제일 빡치는건 기획서가 슈레딩거의 고양이임 지들이 분명 최종_진짜최종.pdf 라고 보내놓고 담날 출근해서 보면 머가 슬쩍 바껴있음 내가 빡쳐서 이거 어제랑 다른대요? 하면 아 바뀐건 안구여 아주 미세한 디태일 보완만 한거애요 이럼ㅋㅋㅋ 열어보면 네이버 로그인 하던걸 카카오 로그인으로 바꿔놈 이게 디태일 보완이냐 새건물 짓기지 그러다 내가 일청 도저히 안댄다 공수 안나온다 드러누우면 마지막 필살기 꺼냄 아... 이번에 대표님이 주말에 직접 써보고 싶다고 하셔가지구... 무리는 하지 마시되 완벽하게 부탁드려요! 이러는데 진짜 대가리 깨버리고십음 무리하지 말라는거냐 완벽하게 하라는거냐 하나만 해라 진자 오늘도 슬랙에 기획팀 불 켜지는 순간 모니터 부시고 탈출하고 싶엇다 후... 내일 출근하기 개실타 진자 연차 마렵내
공감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