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친정에 일주일 있다가 왔더니.. 외박 약속 잡는 남편
34시간 전
일주일 동안 친정에 있다 왔어요. 원래는 이번 주말까지 있기로했다가 힘들거 같아서 어제 집에 왔더니 남편이 저 친정 간다고 정해지자마자 자기 친구들이랑 외박 약속 잡았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금욜에 간다니까 이미 약속 잡았다고 그래서 그래 가라했는데... 애기가 아침부터 콧물 때문에 병원 다녀오고 밥도 안먹어서 넘 힘들고 계속 울길래 남편한테 애기 우는 영상 보여줬더니 근처에 있었는지 달려와주긴했어요. 근데 저도 오늘 하루종일 아침에 남편 있을때 먹은 샌드위치 두조각이 제 식사 전부였는데 남편이 애 씻기고 나와서는 자기 빨리 가봐야된다 친구들 눈치보인다 이러는데 내 눈치는 안보냐? 이랬더니 기분 나빴는지 애 데리고 친구들이 있는 식당 갔네여... 그렇게 친구가 좋으면 친구랑 살지 이번달에도 친구 모임 두번 이상 갔어요. 저는 타지로 시집와서 친구라곤 애기 엄마들 모임뿐인데 그 모임때 나가면 1시간에 두세번은 애 운다고 영상통화하고 그래요. 자기가 제일 눈치주고 짜증나게 해놓고는 제가 이러니까 걍 자기 기분만 생각하니... 다음엔 보내기도 싫네요...